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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만원 '월급왕' 모시기 전쟁…中, 춘제 이후 채용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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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중국)=김지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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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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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두
/사진=바이두
춘제 이후 채용이 본격화된 가운데 기업들이 제시한 월 평균 임금이 8203.56위안(약 151만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보수가 좋은 직종은 컴퓨터/인터넷/통신으로 평균 월급이 9039.3위안(약 166만원)이었다.

6일 중국 매일경제신문은 춘제 직후 채용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주요 25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채용이 활발한 15개 직종 채용 수요가 지난해 말에 비해 44.0% 증가했다.

판매, 미용사, 영업 관리자 등에서 수요가 급증했는데 판매의 경우 전월 대비 81.2%가 늘었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이후 고객 방문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청년 실업난을 대변하듯 15개 직종을 중심으로 구직 수요는 전달보다 72.0% 늘었다. 회계사는 무려 100%, 창고 관리자는 96.4% 증가했다.

트럭 운전기사 평균 월급이 1만1632위안(약 214만원)으로 가장 높고 창고 관리자 평균 임금도 1만위안을 넘어섰다. 업종별 보수는 성장 산업인 컴퓨터/인터넷/통신이 유일하게 9000위안을 넘어선 가운데 가장 임금이 적은 업종은 요식업(5222.7위안)이었다. 컴퓨터/인터넷/통신업종의 경우 정책 지원이 가장 많은 데다 전문성이 더해지면서 인력난이 가장 심했다. 이 업종에는 90년대생들이 주류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시별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상하이로 1만605(약 195만원)위안이었다. 선전(9903위안)과 광저우(9266위안)가 뒤를 이었다.

매일경제신문은 "임금과 스트레스는 비례하는데 컴퓨터/인터넷/통신업 종사자들은 자신들의 업무 스트레스가 많다고 생각하는 반면 미용이나 호텔, 요식업 종사자들은 스트레스를 별로 받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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