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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올해 코스피 밴드 상단 2800으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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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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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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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뉴시스
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뉴시스
한국투자증권이 6일 올해 코스피 밴드 상단을 28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각국의 부양책과 통화긴축 불확실성 해소로 증시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 밴드를 기존 2000~2650포인트에서 2200~2800포인트로 상향 조정한다"며 "추후 자기자본이익률(ROE)과 COE(자기자본비용) 하락 가능성을 반영해 지수 상단을 전보다 높게 수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자동차 등 수출기업의 업황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COE는 무위험이자율인 국채 3년물 금리가 낮아지는 경우를 반영했다"며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사실상 종료돼 시장금리가 지금보다 낮아진다는 전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밴드 하단은 고금리와 고물가 등 부정적인 매크로 환경으로 기업 활동에 애로사항이 발생해 ROE가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을 가정했다. COE는 금리 인상 사이클에 대한 우려로 시장금리가 다시 상승하는 궤적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지수 궤적은 기존과 다름없이 상저하고(1분기 저점, 4분기 고점)를 예상한다"며 "하반기를 향해 갈수록 각국의 경기부양책과 통화 긴축 불확실성 해소로 지수 레벨은 점차 높아질 전망"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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