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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태스크, 퍼스트게이트로부터 추가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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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태스크, 퍼스트게이트로부터 추가 투자유치

머니투데이
  •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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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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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지태스크
긱워커 시장에 초점을 둔 온라인 사무보조 플랫폼 이지태스크가 최근 퍼스트게이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엔슬파트너스·더이노베이터스·팁스·벤처박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추가로 자금을 획득한 것이다.

이지태스크는 수직적인 고용구조에서 프리랜서·긱워커 중심의 수평적인 구조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실시간 구인 플랫폼이다. 기존 구인·구직 시장은 아웃소싱이거나 게시판 형태로 인력이 매칭됐지만, 이지태스크가 1년 365일 24시간 장소 제약 없이 협업할 수 있는 형태로 플랫폼화한 것이다. 실시간 구인·구직 형태는 그간 택시·대리기사·배달 등의 일부 노동에 대해 이뤄졌지만 이지태스크가 사무 업무 전반으로 시장을 확대했다는 평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박성준 퍼스트게이트 대표는 "이지태스크는 조각 노동 형태의 업무를 표준화하고 이를 긱워커와 연결한다"며 "정규직에서 비정규직으로, 고용에서 긱워크로,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급격히 변하고 있는 노동 시장을 더욱 효율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의 생산성 제고는 물론 노동자의 만족도 또한 높일 수 있어 '노동시장을 혁신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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