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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불발' 최지만 "좌절감 크지만, 목이 터져라 한국 응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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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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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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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사진=뉴스1
최지만./사진=뉴스1
최지만(32·피츠버그)이 최근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합류가 불발된 것에 많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최지만은 6일 소속사를 통해 "나뿐만 아니라 종목을 막론하고 모든 운동 선수들은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뛰는 꿈을 꾸었을 것"이라면서 "이번 WBC 대표팀 예비명단에 포함되었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하지만 기대가 컸기 때문인지 참가가 불발되자 그에 따른 실망과 좌절감이 매우 크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날 앞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3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한민국 대표팀에 SSG 외야수 최지훈(26)이 합류한다. 지난 5일 WBC 조직위원회인 WBCI(World Baseball Classic Inc)는 KBO에 최지만이 WBC에 출전할 수 없다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 소속팀 피츠버그가 팔꿈치 수술 이력을 사유로 최지만의 WBC 참가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이 이유다. WBC 대한민국 대표팀 조범현 기술위원장과 기술위원회, 이강철 대표팀 감독은 WBCI의 최종 판단에 따라 최지만 대신 최지훈을 대표팀으로 발탁했다.

이번 겨울 최지만은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2022시즌 종료 후 탬파베이에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됐고, 지난해 11월에는 시즌 내내 그를 괴롭히던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지난달 4일 2023 WBC 대표팀 최종 엔트리 30인에 들었고 3월 대회에 맞춰 일찌감치 몸을 만들고 있었다.

최지만은 "팀이 우려하는 팔꿈치 수술은 했지만, 미국으로 돌아와 정상적인 재활과정을 잘 진행하고 있었다. 최근에는 라이브배팅까지 진행할 만큼 아무 문제가 없었다.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국가대표 팀 합류는 물론 도쿄에서 열리는 1라운드 일정에 맞춰 몸 상태를 잘 끌어 올리고 있었기에 내가 느끼는 실망감은 너무 크고 아프다"고 아쉬워했다.

만약 참가하게 됐다면 최지만에게는 첫 대표팀 발탁이었다. 동산고를 졸업하고 2009년 시애틀을 통해 미국 무대에 진출했고 그 후로 태극마크와는 인연이 없었다.

최지만은 "비록 내 의지와 달리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이번 국가대표 합류의 꿈은 무산되었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 국가대표의 꿈을 이루고 싶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건강하게 시즌을 소화하고 있으면, 좀 더 좋은 모습으로 국가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WBC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목이 터져라 응원하겠다. 쉽지 않은 여정이겠지만 한국의 저력은 위대하고, 분명 좋은 성적을 올릴 것이다. 대한민국 파이팅! 입니다"라고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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