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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온코젠과 이중타겟 항암제 라이센스·공동개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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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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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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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3,985원 ▲130 +3.37%)(대표 최완규)는 본격적인 항암치료제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항암 전문벤처 기업인 온코젠(대표 안주훈)과 이중타겟의 혁신신약 항암제(First-in-class)의 공동연구개발 및 국내 독점판권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온코젠이 개발중인 이중타겟의 항암제로 암세포에서 과발현되고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칼슘을 차단하는 기전과 표적 단백질인 STAT3(Signal transducer and activator of transcription 3)를 저해하는 기전을 가지는 항암 후보물질이다.

현재 칼슘 채널을 차단하는 단일 물질 및 STAT3를 저해하는 단일 물질은 국내외 여러 회사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온코젠이 개발 중인 이중타겟을 동시에 공략하는 약물은 세계 최초로 진행되고 있는 약물로 폐암, 췌장암, 삼중음성유방암 등 이미 다양한 고형암종에서 동물시험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는 혁신적인 항암 후보물질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가 협업 분담체제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온코젠은 전임상효력 및 독성시험을 진행하고, 향후 임상에 필요한 제제와 생산은 한국비엔씨에서 맡는다.

최완규 한국비엔씨 대표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항암제 신약 연구 개발 분야에 뛰어들어 주도적이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한국비엔씨의 비만, 당뇨, 성형, 미용, 안과, 항염증 치료제를 포함해 인류의 건강과 생명의 걸림돌인 암 치료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코젠과 긴밀히 협력해 새로운 작용기전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글로벌 제약회사에 라이센스 아웃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온코젠의 안주훈 대표는 "이 항암제의 경우 해당 타겟에 대해 국내 유일의 이중 타겟을 가지고 있는 물질로 향후 더 많은 암종에서 활용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항암제로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공동연구 개발 계약을 통해 향후 글로벌 항암 신약개발 및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개발계약은 국내벤처와 중견제약기업의 협력으로 신약연구개발의 발전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을 걸로 기대된다.

한편, T-type 칼슘채널 차단 항암신약을 개발한 카비온사를 재즈 제약사가(Jazz Phamaceuticals) 2019년 8월에 41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STAT3를 타겟으로 하는 항암제를 개발하는 회사로서 8개 약물이 임상시험 중이며 IONIS Pharmacuetical 사는 아스트라제네카 다국적 제약사와 제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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