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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엔터, 中 티니핑 완구 매출 성장에 주가도 장 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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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엔터, 中 티니핑 완구 매출 성장에 주가도 장 초반 강세

머니투데이
  •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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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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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엔터테인먼트(SAMG엔터 (13,430원 ▼290 -2.11%))가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의 중국 내 완구 매출이 춘절 기간 증가했다고 밝히자 주가도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23분 SAMG엔터는 전 거래일 보다 1750원(3.75%) 오른 4만8400원을 기록 중이다.


SAMG엔터는 중국 춘절 기간 '캐치! 티니핑' 완구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판매금액도 약 5배 늘어났다. SAMG엔터는 제품군이 다양해지면서 완구 판매량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의 중국 시장 내 성장은 SAMG엔터의 다른 IP(지적재산권)와 비교해도 빠른 편이다.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은 중국 3대 OTT인 유쿠(Youku)에서 런칭 3일만에 TOP 3에 랭크됐는데 또다른 IP인 '미니특공대'가 중국 주요 OTT 상위 10위권에 올라가기까지 약 1년 정도 걸린 것과 비교된다.

SAMG엔터 관계자는 "올해 수익성 확대를 위해 중국 시장 내 제품 유통 구조를 좀 더 효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중국 파트너사와 신설법인을 설립하는 방안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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