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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가치 가둬버린 '바이아웃'... 다른 수비수는 '1억 유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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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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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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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김민재. /사진=김민재 SNS 캡처
나폴리 김민재. /사진=김민재 SNS 캡처
역대 수비수들 중 누구도 넘지 못했던 '이적료 1억 유로(약 1349억원)'의 벽을 요슈코 그바르디올(21·라이프치히)이 가장 먼저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벌써부터 유럽 빅클럽들의 영입전이 예고됐기 때문인데, 바이아웃(이적 허용 금액) 조항이 없으면 시장가치가 1억 유로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 김민재(27·나폴리) 입장에선 내심 아쉬울 수밖에 없을 분위기다.

영국 풋볼트랜스퍼스는 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친 그바르디올 영입전에 참전했다"며 "레알 마드리드도 이미 영입을 추진 중이라 그바르디올 영입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를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요엘 마티프나 조 고메즈를 대체할 수비수를 물색하고 있고,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를 떠나보낸 뒤 새로운 수비수 보강을 원하고 있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가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두 팀도 영입에 뛰어든 것이다.

라이프치히 구단은 그바르디올의 이적료로 무려 1억 유로를 책정한 상태다. 이는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인 해리 매과이어의 8700만 유로(약 1174억원·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를 넘어선 역대 최고 이적료다. 상징성이 있는 1억 유로 고지를 사상 처음으로 밟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그바르디올은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3위 돌풍을 일으키며 맹활약했던 수비수다.

EPL 구단들이 지난 1월 한 달간 지출한 이적료 총액이 무려 8억 1500만 파운드(약 1조 2307억원), 전년 대비 3배 폭등할 정도로 이적시장 규모가 폭등했다는 점에서 그바르디올에게 책정된 1억 유로의 이적료는 결코 불가능한 수준이 아니다. 특히 빅클럽들 간 영입전이 펼쳐졌다는 점에서 사상 첫 1억 유로 수비수가 탄생할 가능성은 큰 상황이다.

이같은 분위기는 김민재 입장에선 내심 아쉬울 만하다. 앞서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인 치로 베네라토가 "김민재가 바이아웃 없이 시장에 나오면 이적료는 1억 유로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몸값이 폭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나폴리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면서 빅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덕분이다.

그런데 김민재의 현재 이적료는 바이아웃 조항 탓에 현재 4500만 유로(약 607억원)에 불과하다. 역대 수비수들 가운데에서도 17위에 불과한 액수다. 그나마 나폴리가 재계약 협상을 통해 6500만 유로(약 877억원)까지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있으나, 이마저도 현지에서 바라보는 김민재의 실제 시장가치와는 동떨어져 있다. 바이아웃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건 김민재가 다른 빅클럽으로 이적할 길이 그만큼 더 열려 있다는 의미지만, 시장에서 훨씬 더 높은 가치로 평가받을 기회 자체가 제한된다는 점에서 아쉬움도 남을 수밖에 없는 조항이다.

라이프치히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 /AFPBBNews=뉴스1
라이프치히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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