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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작년 순이익 4조6423억…금융그룹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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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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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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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본사
신한금융그룹 본사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4조642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이 증가하면서 국내 금융그룹 중 가장 많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신한지주 (35,350원 ▲250 +0.71%)는 4분기 당기순이익이 3269억원이라고 8일 밝혔다. 경기 대응을 위한 충당금 적립과 희망퇴직 비용 등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전분기보다 순이익이 28.9% 감소했다. 그럼에도 연간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5.5% 늘어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자본시장 위축에도 은행 부문의 이자이익이 크게 늘었고 증권사 사옥 매각이익도 실적에 보탬이 됐다.

지난해 연간 이자이익은 자산 증가와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10조6757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룹과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15bp와 22bp 개선된 1.96%과 1.63%을 기록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4분기 은행과 카드 부문의 조달비용 상승으로 NIM이 소폭 감소했지만 기업대출 성장 등으로 4분기 그룹 이자이익은 4.1% 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수수료와 유가증권 이익이 줄면서 비이자이익은 연간 2조 531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4% 감소했다.

경기 둔화 대응과 자산부실화 가능성에 대손비용은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연간 대손비용은 추가 충당금 적립액 5179억원을 포함해 모두 1조305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0% 증가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추가 적립한 경기대응 충당금이 1조 1002억원에 달해 대내외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충분한 버퍼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계열사별로는 신한은행이 전년보다 22.1% 증가한 3조 450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반면 신한카드는 전년에 비해 5.0% 줄어든 6414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조달 비용 상승과 가맹점수수료율 인하 등의 영향이다. 신한투자증권은 412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사옥 매각 이익을 제하면 수익성이 뒷걸음질했다. 이밖에 신한라이프와 신한캐피탈의 지난해 순이익은 각각 4636억원, 303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총주주환원율은 30%를 달성했다. 연간 보통주 배당성향은 22.8%로 집계됐고, 올해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해 소각하기로 했다. 신한금융 이사회는 "2022년 결산 배당금은 865원(연간 배당 2065원)으로 다음달 개최하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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