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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패션 잘 팔렸다...신세계·롯데쇼핑 실적 개선 공신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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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지 기자
  • 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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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9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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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패션 잘 팔렸다...신세계·롯데쇼핑 실적 개선 공신 '백화점'
지난해 명품, 패션 등 보복소비에 백화점 실적이 껑충 뛰면서 대형 유통업체인 신세계와 롯데쇼핑이 모두 웃었다. 다만 신세계는 면세점과 까사가, 롯데쇼핑은 하이마트와 홈쇼핑이 아픈 손가락으로 남아 있다.

신세계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3.7% 증가한 7조8128억원, 영업이익이 24.7% 늘어난 6454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분기 기준으로는 지난해 4분기까지 8분기 연속 최대 매출이다.

백화점이 일등 공신이다. 백화점 전체 연간 매출(광주·대구·대전 포함)은 16.4% 증가한 2조4869억원, 영업이익은 38.5% 늘어난 5018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세계는 지난해 4분기에도 남성·여성·캐주얼 등 패션부문(12.3%)과 화장품(12.0%), 캐리어 등 여행 관련 장르(82.8%) 수요가 견조했다고 설명했다.

패션 자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도 의류·화장품 호황에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이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매출액은 7.1% 늘어난 1조5539억원, 영업이익은 25.3% 늘어난 1153억원을 기록했다. 보브·지컷·스튜디오 톰보이 등 국내 패션 부문의 매출과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반면 면세점인 신세계디에프는 지난해 매출이 3조4387억원으로 29.3% 늘어난 데 반해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722% 급감했다. 2023년도 인천공항 임대료를 선반영하고 올 상반기 납부예정인 특허수수료로 인해 4분기에 263억원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신세계까사도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 등 대외 환경의 영향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지난해 신세계까사 매출은 16.5% 늘어난 2681억원, 영업손실은 277억원으로 집계됐다.

명품·패션 잘 팔렸다...신세계·롯데쇼핑 실적 개선 공신 '백화점'
롯데쇼핑도 백화점을 위주로 실적이 회복세를 보였다. 롯데쇼핑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9.9% 증가한 3942억원, 매출액은 0.6% 감소한 15조4760억원이었다. 당기순손실은 롯데하이마트의 영업권·자산 손상차손에 3173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사업부별로는 백화점 매출이 11.9% 증가한 3조2320억원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도 42.9% 급증한 4980억원으로 2019년(5190억원)에 근접했다. 마트도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출이 3.3% 늘어난 5조904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540억원을 기록했다.

e커머스는 적자가 지속돼 영업적자 1560억원을 기록했고, 하이마트도 대형 가전 수요가 얼어붙으면서 영업손실이 52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홈쇼핑도 영업이익은 23.5% 급감한 78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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