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만 만나는 디카프리오, 19세 모델과는 '열애설 부인'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사진=뉴스1 사진 편집

올해로 48세인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최근 불거진 19세 모델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측이 19세 모델 에덴 폴라니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디카프리오와 에덴 폴라니는 지난 5일 가수 에보니 라일리의 신보 발매 파티에서 옆자리에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두고 디카프리오가 19세 모델과 새로 연애를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보도가 흘러 나왔다.

이에 디카프리오 측은 "사실이 아니다. 둘은 다른 많은 사람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다 옆에 앉았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사진 한 장으로 (열애를) 판단하는 것은 어리석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파티에 참석한 모든 사람과 데이트를 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디카프리오는 25살 이하 여성만 만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디카프리오는 데뷔 후 약 26년간 20여명의 20대 모델과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전 여자친구로는 지젤 번천, 블레이크 라이블리, 바 라파엘리, 에린 헤더튼, 토니 가른, 켈리 로르바흐 등이 있다.

지난해 디카프리오는 모델 카밀레 모로네(25)와 4년간의 연애를 끝마쳤고 이후 배우 빅토리아 라마스(23)와 모델 지지 하디드(27)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빅토리아 라마스와는 함께 콘서트에 방문하고 요트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모습이 공개됐지만 관계자들은 이를 부인했다.

한편 1997년 개봉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타이타닉'은 25주년을 맞아 4K 3D 리마스터링 버전 '타이타닉: 25주년'으로 8일 재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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