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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세 시어머니 "죽을 때 넘었다" 토로에…이종남 버럭,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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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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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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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시사·교양 '퍼펙트 라이프'
/사진=TV조선 시사·교양 '퍼펙트 라이프'
배우 이종남(60)이 23년간 모시고 살았던 93세 시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8일 TV조선 시사·교양 '퍼펙트 라이프' 126회에서는 이종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982년 KBS 공채 9기 탤런트로 데뷔한 이종남은 여러 작품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종남은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연출한 오세강 PD의 아내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남은 93세 시어머니를 찾아 함께 식사했다. 이 자리에서 시어머니가 "난 죽을 때가 넘었는데 죽지 않고 있다"고 말하자, 이종남은 왜 굳이 그런 말을 하냐는 듯 "백 살 채워야죠"라고 외쳤다.

/사진=TV조선 시사·교양 '퍼펙트 라이프'
/사진=TV조선 시사·교양 '퍼펙트 라이프'

그러자 시어머니는 한숨을 쉬며 "8년 정도 있으면 벌써 100세다"라며 "그때까지 살아서 뭐 해"라고 심술을 부렸다. 이종남은 "(오래 살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같이 놀러도 가고 해야죠"라고 답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근데 우리 (경남) 함양은 언제 가보냐"며 고향에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죽기 전에 가야 한다"며 "함양이 예술의 동네다. 어릴 때 기억이 지금도 다 난다"고 부연했다.

이종남은 "봄이 와야 한다. 봄이 오면 함양 가보자"라고 시어머니와 약속했다. 기분이 좋아진 시어머니는 소싯적 고향에서 남자들과 연애했던 이야기까지 털어놓으며 즐거워했다.

/사진=TV조선 시사·교양 '퍼펙트 라이프'
/사진=TV조선 시사·교양 '퍼펙트 라이프'

한편 이종남은 지난해 7월 TV조선 시사·교양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시어머니와 인연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이종남은 "(시어머니와) 23년간 함께 살다가 약 2년 전에 분가했다"며 "여자가 많으면 부엌이 시끄러워지더라"고 말했다.

그는 "남들이 보면 배부른 소리겠지만, 어머니가 (가정에서) 엄마의 역할을 계속하셨다"며 "(제가 할 일과) 똑같은 일을 남편과 딸에게 다 해주시니까 집에서 내가 할 게 없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부분에서 저의 존재감이 없어지는 게 있었고, 어머니가 나이 들면서 제대로 듣질 못하시더라"며 "한 말을 계속 반복하기도 했다. 이런 것들이 축적돼 남편의 제안으로 따로 살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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