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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내린 2357억원, 영업이익은 76% 내린 108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우마무스메 매출 급감, 라이온하트 인수 대가 확정 등 일회성 비용 처리로 영업외손실이 발생했다"고 했다.
올해 실적은 오딘, 에버소울, 아키에이지워 등 게임의 매출을 반영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봤다. 임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오른 1조5950억원, 영업이익은 95% 오른 3460억원을 예상한다"며 "올해 매출액은 컨센서스 대비 8% 상회, 영업이익은 24% 상회할 전망"이라고 봤다.
이어 "게임 업종 내 탑픽(Top Pick·최선호주)을 유지한다"라며 "올해 출시 예정인 오딘 일본, 서구권, 가디스오더의 글로벌 퍼블리싱도 성공시킬 경우에는 장르 다변화 중인 국내 게임사들의 퍼블리싱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아키에이지워, 아레스, 가디스오더 출시로 신작 모멘텀도 지속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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