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비료껍질에 햇빛 닿으면 '사르르'..팜한농 '에코뮬라' 공급개시

머니투데이
  • 우경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3.02.09 09:38
  • 글자크기조절
비료껍질에 햇빛 닿으면 '사르르'..팜한농 '에코뮬라' 공급개시
LG화학 계열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국내 최초 개발해 1월부터 시판 시작된 광분해 완효성 비료에 '에코뮬라(ecomula)'라는 브랜드를 붙였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적인(ecological) 공식(formula)이라는 의미를 담은 합성어다.

완효성 비료는 말 그대로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는 비료다. 뿌려놓으면 작물 생육에 맞춰 영양분이 천천히 녹아 나온다. 수시로 비료를 줄 필요가 없어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허투루 쓰이는 비료량이 적어 비료 총 사용량도 절감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 완효성 비료는 코팅에 사용되는 합성수지가 작물 수확 후에도 분해되지 않고 농경지에 남거나 하천으로 유입되는 단점이 있었다.

팜한농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G화학과 함께 2016년부터 '완효성 비료 광분해 기술'을 개발해 왔다. 그 성과가 에코뮬라다. 광촉매 융합 기술 및 피복 분해 기술을 적용해 작물을 수확한 후 햇빛에 노출되면 비료 코팅재료가 안정적으로 자연 분해된다. 팜한농은 '광분해 한번에측조'와 '광분해 한번에아리커' 등 '에코뮬라' 적용 비료를 지난 1월부터 팜한농 비료 대리점과 농협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팜한농은 완효성 비료 광분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녹색기술 인증'과 '녹색기술제품 인증', 신기술(NET) 인증,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해외 비료시장을 겨냥해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등 10개국에서 특허 등록도 추진하고 있다.

조요셉 팜한농 비료사업담당은 "'에코뮬라' 기술을 적용한 국내 최초의 광분해 완효성 비료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비료 시장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신고가 행진 삼전·하이닉스…"반도체 질주는 계속된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