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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호주 '수소산업 육성' 팔걷어…"사업기회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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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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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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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정형락 사장(왼쪽 둘째)이 제후석 부사장(왼쪽 셋째), 남호주 수소발전청 샘 크래프터 최고경영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퓨얼셀 정형락 사장(왼쪽 둘째)이 제후석 부사장(왼쪽 셋째), 남호주 수소발전청 샘 크래프터 최고경영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9일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남호주 주정부, ㈜두산 자회사 하이엑시엄(Hyaxiom)과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두산퓨얼셀의 정형락 사장과 제후석 부사장, 샘 크래프터 남호주 주정부 수소발전청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친환경 수소와 파생 제품 생산을 위한 기기 및 전문 지식 교류 △수소 수출 관련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수립 및 파트너십 개발 △미래 탈탄소 가속화를 위한 연구 파트너십 확보 및 프로젝트 수행 △친환경 수소 공급 및 활용 인프라 구축을 통한 내수 시장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남호주 주정부는 친환경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30년까지 100%(지난해 기준 약 68%)로 높이겠다는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관련 인프라 확대를 위한 법안 제정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50MW(메가와트) 규모의 수전해 시설, 200MW 규모의 수소발전소, 수소저장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계획 및 일정 역시 수립했다.

정형락 사장은 "호주는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친환경 에너지원이 풍부하다"며 "이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이 용이할 뿐 아니라 가격경쟁력도 높은데, 이번 협약을 통해 호주에서의 수소 관련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퓨얼셀은 2021년 9월 중국 포산시 난하이 지역에 수소연료전지 1.76MW를 공급하며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를 해외에 수출했다. 지난해 4월에는 중국 칭하이성 시닝시에 수소연료전지 4.84MW 공급계약을, 지난해 11월에는 총 105MW의 수소연료전지를 중국에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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