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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진정+경제회복 낙관' 中·홍콩 1%대↑ [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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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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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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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0.08% 내린 2만7584.35에 거래를 마치며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실적이 좋은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낙폭을 좁히는 데 만족해야 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들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 속에 일제히 하락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행사에 참석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몇 년간 충분히 제약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도 한 콘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매우 높으며, 따라서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중국 본토 증시와 홍콩증시는 중국의 경제 회복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18% 오른 3270.38에 거래를 끝냈고,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30여분 앞두고 1.50% 뛴 2만1602.54를 가리키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1%에서 5.0%로 상향 조정했다. 영국계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도 4.8%에서 5.3%로 올려잡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들은 "인프라 투자 개선과 주택 시장의 점진적 회복으로 중국의 2분기 회복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국의 코로나19 양성률이 급감했다는 소식도 상승 재료가 됐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중국 병원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수와 중증 환자 수는 1월 초에 기록한 최고치보다 98% 감소했다. 위드 코로나 전환 후 초기 혼란을 거친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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