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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2년 연속 상승세…영업익 1조원 돌파

머니투데이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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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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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두산에너빌, 2년 연속 상승세…영업익 1조원 돌파
두산에너빌리티가 실적 상승세를 2년 연속 이어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9일 지난해 매출 15조4432억원, 영업이익 1조107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비 40.5%, 영업이익은 27.3% 증가했다.

과거 유동성 위기를 겪었던 두산에너빌리티는 2021년 8년만에 흑자전환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신재생에너지 △가스터빈 △차세대 원전 △수소 등 미래산업에 집중한 결과라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대형 설계·조달·시공(EPC) 프로젝트의 매출이 증가했다"며 "2021년 수주한 프로젝트의 매출이 지난해 반영됐다. 자회사의 호실적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무구조 개선 지속으로 부채비율이 대폭 감소했다"며 "연결기준 128.9%로 전년말 대비 40.4%포인트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에서는 4603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전년비 적자전환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 투자주식, 자회사인 밥캣 수익스와프(PRS) 평가 등 일회성 이벤트 영향"이라며 "이는 대부분 현금흐름을 동반하지 않는 장부상 금액"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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