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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인천∼후쿠오카 주 13회로 증편 운항

머니투데이
  • 부산=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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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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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까지 임시증편…인천 출발 노선 공급력 확대

에어부산의 에어버스 A321LR 항공기./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매주 7회 운항 중인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3월 말까지 13회로 6편 증편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증편으로 에어부산의 일본 노선 운항 항공편은 김해공항에서 매주 63편(4개 노선), 인천공항에서 매주 41편(3개 노선)에 달한다.

증편 운항하는 인천-후쿠오카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50분에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후 5시 25분 도착하며, 후쿠오카공항에서는 오후 6시 1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8시 도착한다. 운항은 금요일을 제외한 월·화·수·목·토·일요일이다.

현재 에어부산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25분에 출발하는 후쿠오카행 오전 항공편을 매일 운항 중인 가운데 오후 출발 항공편 추가로 여행객의 항공편 선택이 편리해진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적극적인 인천발 노선 확대로 수도권에서도 에어부산의 고객이 늘고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라며 "수도권 시장에서 외형 확대와 실적 개선을 속도감 있게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현재 7개 노선(후쿠오카·오사카·도쿄·칭다오·코타키나발루·나트랑·방콕)을 운항 중이며 인천공항 누적 탑승객 수 5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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