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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시밀리안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오른쪽). /사진=AC밀란 인스타그램 캡처 |
소속팀 밀란은 지난 16일 SNS에 한 영상을 공개했다. 팀 훈련에서 즐라탄과 막시밀리안이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었다. 이들은 서로 마주보며 미소를 지은 채 훈련을 시작했다. 패스를 주고받으며 찬스를 만들었고, 막시밀리안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개인기를 선보인 뒤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즐라탄은 강력한 슈팅을 날려 골까지 터뜨렸다.
즐라탄은 지난 해 5월 무릎 부상을 당해 오랜 기간 재활에 매달려왔다. 몸 상태가 회복돼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팀 훈련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확인했다.
40세를 넘긴 많은 나이에도 즐라탄은 지난 시즌 리그 23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해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복귀한다면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막시밀리안은 밀란 18세 이하(U-18) 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가까운 미래에 1군 데뷔전을 치를 수 있다. 즐라탄이 더 오래 현역으로 뛰겠다고 결정한다면 아들과 함께 정식 경기에 출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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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진=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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