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시간당 패티 200장 굽는 로봇…40억원 시드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 김태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3.02.21 11:05
  • 글자크기조절
햄버거 매장에서 에니아이 로봇으로 조리하는 모습 /사진제공=에니아이
햄버거 매장에서 에니아이 로봇으로 조리하는 모습 /사진제공=에니아이
로봇 키친 스타트업 에니아이가 300만달러(약 39억원)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VC) 캡스톤파트너스, 롯데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에니아이는 국내 최초로 햄버거 패티를 굽는 AI(인공지능) 로봇 상용화에 성공한 창업 3년차 스타트업이다. 국내 수제 버거 프랜차이즈 '크라이치즈버거'는 2022년부터 에니아이의 햄버거 패티 조리 로봇 '알파 그릴'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알파 그릴은 사전에 입력된 온도, 두께에 맞춰 패티 양면을 동시에 굽는다. 알파 그릴이 햄버거 패티 양면을 굽는데 걸리는 시간은 1분 내외다. 시간당 최대 200개의 패티를 조리할 수 있다. 또 비전 센서를 이용한 카메라로 패티의 모양, 굽기 정도를 확인할 수 있어 일관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알파 그릴은 열기가 가득한 주방에서 반복적인 조리를 로봇이 대신해 직원들의 신체적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구인난에 시달리는 점주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에니아이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미국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 상공회의소와 협력해 현지 레스토랑에서 실증 기회를 확보했다. 또한 올해 5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외식 박람회 NRA(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Show)에 참가해 미국 외식업계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황건필 에니아이 대표는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푸드테크 산업에서의 시장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국내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들과의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서울에 6억짜리 아파트 어디 있나요" 실수요자 한숨 커진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골프 최고위 과정
풀민지
[연중기획] 인공지능 시대의 생존법, AI 리터러시 키우자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