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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 BNK금융 회장 내정자, 경영진 만나 '상생금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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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 BNK금융 회장 내정자, 경영진 만나 '상생금융' 강조

머니투데이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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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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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소재 부산은행 본점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내정자가 그룹과 계열사 경영진들을 만나 올해 상생금융과 리스크관리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BNK금융은 빈 내정자가 지난 24일에 이어 27일까지 그룹·계열사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주와 부산은행 등 9개 계열사 경영진을 만나 토론 방식으로 각사의 주요 현안을 확인하고, 향후 전략 과제 등을 논의했다.

빈 내정자는 업무보고회를 마친 후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국내외 정세와 이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등을 언급하고 "철저한 위기상황 분석과 잠재리스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빈 내정자는 최근 금융산업에 대한 시선과 고객 신뢰의 회복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혁신금융과 상생을 위한 금융 확대를 당부했다. 그는 "고객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 프로그램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빈 내정자는 오는 3월17일 취임할 예정이다. BNK금융에 따르면 빈 내정자는 취임 직후 그룹과 계열사의 영업 현장 등을 방문해 임직원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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