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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적자전환 속 AI 부각, "AI 신사업 수익성 증명 원년"

머니투데이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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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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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AI(인공지능)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 (16,510원 ▲900 +5.77%)가 지난해 매출이 소폭 줄어든 데다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AI 신사업 수익성을 증명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스트소프트는 2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888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줄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57억원,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82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줌인터넷 등 포털 업체와 이스트게임즈 등 게임사, 보안 계열사 이스트시큐리티, 엑스포넨셜자산운용 등 투자사 등을 연결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적자전환 이유에 대해 △포털사업의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PC 트래픽 하락, △자산운용업의 주식 시황 약세에 따른 이익 감소 △인건비 증가 등의 영향을 들었다. 또 AI 휴먼, 아이웨어 가상피팅 커머스 등 AI 기반 신사업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도 수익성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했다.

다만 AI 부문의 실적개선은 빨리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 관련 실적이 2022년 4분기부터 반영되기 시작하며 AI 신사업 온기 매출액을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했다"며 "AI 휴먼 실적이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만큼 이에 따른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실사에 가까운 형태의 초고도화된 AI 휴먼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화질(8K) AI 휴먼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를 사옥 내부에 구축했다. 신규 AI 휴먼 제작을 위한 해당 스튜디오의 촬영 일정은 이미 상반기까지 마감된 상태다.
이스트소프트는 스튜디오 구축을 기점으로 금융, 교육, 헬스케어 등 다방면으로 AI 휴먼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YBM과 국내 최초로 한·영 동시 발화가 가능한 AI 토익 강사를 제작하고, 게티이미지코리아와 움직이는 AI 이미지를 활용해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AI 휴먼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실시간으로 구동하는 AI 휴먼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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