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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작년 매출액 4631억원…올 손실충당금 환입 기대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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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0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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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3,155원 ▲5 +0.16%)이 2022년 코로나19 사태 및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2일 삼부토건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4631억원으로 전년대비 29.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629억7600만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회사 관계자는"코로나 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 원자재가격과 인건비 등이 급등하였고, 급격한 금리 인상과 환율상승까지 겹쳐 원가율이 상승했다"며 "두 차례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입주 지연 및 수분양자 피해보상까지 겹친 부분들이 원가율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주잔고에 대해 공사손실충당금이 2023년 이후 공사분까지 반영됨으로써 국내 및 해외공사 프로젝트별 충당금 설정액이 예상 밖으로 늘어났다"며 "손실충당금 설정액 증가분은 외부 여건이 안정화되면 이익으로 환원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특히 파키스탄 해외공사 미수금에 대한 대손충당금 반영액은 파키스탄 정부의 예산 편성시 회수 가능하여 이는 추후 대손상각비 환입으로 영업이익 증가 사유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한편 삼부토건은 현재 1조4000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 안산 성곡동 복합시설, 평택 드림테크산단 물류센터, 경북 경산물류창고 등 다수의 건축공사 및 경부고속도로 회덕IC신설, 부산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공사 등 토목공사 등을 수주했다. 올해 충남 아산 2차 공동주택사업에 이어 내년에도 남양주 덕소공동주택 등 대규모 자체개발사업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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