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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대검찰청 |
대검은 이날 인권기획담당관을 팀장으로 연구관 1명, 수사관 4명 등 총 6명으로 피해자인권팀을 구성해 피해자 인권보호 업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피해자인권팀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범죄피해자 구조금 지급 △증인·내부고발자 보호 △형사조정 등 범죄피해자 인권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근 피해자에 대한 정보제공, 피해구조금 지급 등 권리보호 업무, 스토킹범죄 등으로 인한 신변보호 등 2차 피해방지 관련 업무가 급증했다. 검찰이 보호·지원해야 할 범죄피해자 대상과 범위가 꾸준히 확대되는 만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검찰은 또 유관기관과 협업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으로 범죄피해자의 인권보호 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처별로 분산된 범죄피해자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총괄 관리해 신변보호부터 경제·법률적지원과 일상회복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솔루션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강력범죄 피해자에 대한 치유지원 강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들의 잊혀질 권리 보장 등 피해자 중심으로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제도를 정비하고 피해자의 조속한 사회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검 관계자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권리보장과 피해회복 지원에 정성을 다해 '피해자의 손을 잡고 피해자에게 힘이 되는 검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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