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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만난 정의선 회장 "올해 최대 생산·수출 달성하겠다"

머니투데이
  • 이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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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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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를 방문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함께 자동차 전용선인 '글로비스 스카이호' 갑판에 오르고 있다. 2023.03.09.
[울산=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를 방문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함께 자동차 전용선인 '글로비스 스카이호' 갑판에 오르고 있다. 2023.03.09.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현대차가 올해 국내 최대 생산 및 수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현대차그룹의 핵심 시설인 울산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수출 선적부두와 울산5공장 제네시스 생산 라인 등을 둘러봤다.

윤 대통령은 현대차그룹의 수출상황을 점검한 뒤 현대차 5공장을 찾아 자동차 산업의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 신공장 건설계획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올해 185만대 생산, 108만대 수출을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2020년과 비교했을 때 생산은 14.3%, 수출은 28.7% 늘어난 수치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여러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생산은 6.9% 증가한 173만2317대, 수출은 9.9% 증가한 100만9025대를 기록한 바 있다.

현대차는 또 대표적인 국내 생산거점인 울산공장을 내연기관 자동차 시대를 넘어서 글로벌 미래차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도 발표했다.

울산공장은 단일 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생산시설이다. 국산 고유 모델 포니와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를 양산한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의 역사적인 산실로 연간 최대 110만대를 선적할 수 있는 자동차 전용 부두까지 갖추고 있다.

지난해에만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포함해 내연기관차, 친환경차 등 17개 차종에 걸쳐 총 142만4141대를 생산해 그 중 약 66%인 93만5590대를 해외에 수출하는 등 코로나 시대에도 국가 경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2022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에 선정된 E-GMP 기반의 전기차 아이오닉 5를 비롯해 GV60 등 전용 전기차를 차질 없이 양산하며 내연기관차 시대를 넘어서 성공적인 전동화 체제 전환을 이끌고 있다.

울산공장은 친환경 첨단 생산 시설을 확충해 다양한 미래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또한 국내 자동차 산업 미래 생태계 구축 고도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은 2030년 국내 전기차 분야에 21조원을 투자하고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의 45%에 달하는 144만대를 국내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대차는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뿐만 아니라 미래차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후 생산거점의 단계적 재편, 전동화와 제조기술 혁신 등을 고려한 전문인력 중심의 기술직 신규 채용과 육성도 병행 한다는 방침이다.

전동화 가속화 등 자동차 산업 변혁기를 맞아 국내 부품 협력사의 효과적인 미래차 사업 전환을 돕기 위한 방안도 함께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한편, 한국 자동차 산업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된 글로벌 부품 수급 불안과 수요 위축 등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국가 경제 주축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전체 자동차 수출 총액은 540억6700만달러(71조4000억원)를 기록해 반도체, 석유제품에 이어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무역수지에서도 386억9500만달러(51조1000억원)의 흑자를 거뒀다.

특히 올해 2월에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완화와 친환경차·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고부가가치 신차를 앞세워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냈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작년보다 47.1% 증가한 56억달러(7조4000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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