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스칼프메드', 키움히어로즈 공식 샴푸 됐다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왼쪽부터 지난 14일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와 위재민 키움히어로즈 대표이사가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HK이노엔

HK이노엔 (33,150원 ▼350 -1.04%)은 자사 두피케어 브랜드 '스칼프메드'가 프로 야구단 키움히어로즈와 2023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HK이노엔은 지난 시즌 숙취 해소제 '컨디션'에 이어 올해 스칼프메드까지 2년째 키움히어로즈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스칼프메드는 키움히어로즈의 공식 샴푸로 활약할 예정이다. HK이노엔은 키움히어로즈 고척구장 내 광고를 포함해 다음달 1일 개막전에 방문하는 관객들에게 스칼프메드 샴푸를 주는 등 고척구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파트너십을 계기로 스칼프메드가 프로 야구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양사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칼프메드는 최근 배우 이재욱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며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두피의 근본부터 건강하게 관리한다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탈모·두피케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인 '레드캡슐바이옴' 라인과 소금을 33% 함유해 두피 각질, 피지 개선에 도움을 주는 '블루캡슐바이옴' 라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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