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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부부, 2시간도 안걸리는 '일본' 12년만에 도착

머니투데이
  • 도쿄(일본)=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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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1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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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도쿄 하네다공항 도착, 1박2일 일본 순방일정 본격 시작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3.03.16.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3.03.16.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일본 도쿄에 도착해 본격적인 1박2일간의 일본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쯤 공군 1호기를 타고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50분쯤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우리 측 윤덕민 주일대사 부부를 비롯해 일본 측에서 다케이 슌스케 외무성 부대신, 후나코시 다케히로 아시아대양주국장,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대사 등이 마중을 나왔다.

짙은 네이비색 정장의 윤 대통령과 연한 회색 코트에 흰 바지 차림의 김 여사는 일본 측 영접 인사들과 짧게 인사를 나누며 악수했다.

양국 간에 셔틀(번갈아 방문) 정상 외교는 2011년 10월 요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의 방한과 같은 해 12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방일 이후 12년 만이다. 비행시간 기준으로 2시간이 채 안 걸리는 거리지만 12년 만에 방문이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신속한 한일관계 정상화를 위해 상당한 여론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일본 피고 기업의 참여 없는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결단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첫 일정으로 재일동포와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후 기시다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갖고 이어 만찬 등 친교 일정을 소화한다. 정상회담에서는 강제징용 제3자 변제 해법 발표 이후 이행을 포함한 한일관계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수출규제 해제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정상화 등 양국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상회담 뒤에는 양국 정상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상회담 결과를 차례로 발표한다. 한일 정상 간 공동선언은 나오지 않으며 양 정상이 차례로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 인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3.03.16.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 인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3.03.16.
두 정상은 이어 환영 만찬과 친교 시간을 통해 개인적 신뢰를 쌓을 예정이다. 양국 정상을 포함해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공식 만찬 이후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자리를 옮겨 별도 공간에서 친밀감을 쌓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일본 다수 매체는 두 정상이 공식 만찬 후 방문할 장소로 경양식 음식점 '렌가테이'를 지목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방일 둘째 날인 17일 오전에는 입법부간 교류 단체인 한일의원연맹, 민간 교류를 담당하는 한일협력위원회 소속 정계 주요인사들과 면담한다.

이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 주관으로 열리는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양국 기업인을 격려하고 한일 간 경제협력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을 포함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방일 마지막 일정으로 게이오대에서 한국 유학생과 일본 대학생을 상대로 강연을 한다. 미래 한일관계 주역을 격려하고 양국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넓힐 예정이다.

이번 순방에 동행하는 김 여사는 기시다 총리 부인인 기시다 유코 여사와 친교 시간을 갖는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처음 만났다. 김 여사는 일본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와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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