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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영상]"끝까지 잡는다" 자폭드론…노점 단속하다 '전치1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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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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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1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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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천천히 가다가 부딪혀도 사망사고로 이어진 원인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문철TV 갈무리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천천히 가다가 부딪혀도 사망사고로 이어진 원인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문철TV 갈무리
[더영상] 첫 번째는 '헬멧 턱끈 안 맨 오토바이 운전자' 영상입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천천히 가다가 부딪혀도 사망사고로 이어진 원인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사고는 지난 1월6일 경상남도 양산시 사거리에서 발생했습니다. 제보자 A씨는 신호 대기하다 초록 불로 바뀌자 몇 초 늦게 출발했는데, 이때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했고 천천히 직진하던 A씨 1톤(t) 트럭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망했습니다. 언뜻 보면 가벼운 충돌이었지만 오토바이 운전자가 착용 중인 헬멧의 턱끈을 고정하지 않으며 피해가 커졌습니다. 헬멧은 충돌과 동시에 날아갔고 운전자는 머리부터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차량 A필러에 가려 시야에 오토바이가 들어오지 않았다"며 "왼쪽 차가 속도를 줄이길래 따라서 속도를 줄이려고 브레이크에 발을 올리는 순간 충돌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는데요. 사고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피의자로, A씨가 피해자로 불송치 결정 났지만, 유족은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문철 변호사는 "헬멧 쓰면 턱끈을 반드시 해야 한다"며 "턱끈을 고정하지 않으면 헬멧을 안 쓴 거와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소송에 대해서는 "옆 차로 차가 먼저 출발하고 난 뒤 여유 있게 천천히 주행했기 때문에 블랙박스 차 잘못이 크지 않아 보인다"며 "무죄를 주장하며 공탁을 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러시아 탱크를 추적하는 우크라이나군의 '자폭 드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우크라이나 보안국(SSU) 트위터
러시아 탱크를 추적하는 우크라이나군의 '자폭 드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우크라이나 보안국(SSU) 트위터
두 번째는 '끝까지 잡는다, 우크라 자폭 드론' 영상입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안국(SSU)은 러시아군 탱크를 타격하는 자국의 자폭 드론의 영상을 지난 11일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영상은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하르키우 지역에서 촬영된 걸로 알려졌으며 드론 시점에서 보이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원격 조작된 드론은 공중에서 목표물인 러시아군 탱크 위치를 파악한 뒤 밑으로 하강해 탱크를 타격했습니다. 공격 당시 탱크 역시 드론을 발견하고 속도를 높여 피하려 했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펄프 픽션'에 사용된 음악 '미실루'(Misirlou)가 삽입된 이 영상은 드론이 탱크 가까이 접근한 뒤 화면이 검게 변하며 끝났습니다. SSU는 트윗을 통해 특수요원들이 "드론을 이용해 점령자(러시아군)들의 또 다른 탱크를 파괴했다"며 "러시아 군인들은 탈출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우리는 완전히 승리할 때까지 침략자들을 계속 파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공격을 받은 해당 탱크는 러시아군 주력 탱크인 T-80BV로 확인됐다. 해당 탱크 1대의 가격은 약 300만달러(약 40억원)라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넘어진 노점상이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 /영상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넘어진 노점상이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 /영상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세 번째는 '노점 단속에 전치 10주 골절' 영상입니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울산 남구 노점상 단속 과정에서 한 사회복무요원이 60대 노점상을 강하게 밀쳐 상해를 입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게시물을 올린 A씨는 "지난 8일 경남 양산에 거주 중인 친구 모친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울산 남구 신정시장에서 노점을 펼쳐 판매하고 있었다"며 "그러던 중 남구청 건설과 공무원의 노점상 단속을 받게 됐다"며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남성 공무원이 노점상의 물건을 빼앗는 장면이 담겼는데요. 노점상은 남성 공무원에게서 물건을 다시 뺏으려 했고, 실랑이가 반복되다 노점상은 바닥에 넘어졌습니다. 이후 노점상은 어깨를 다친 듯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글쓴이는 "단속 중 (친구 모친이) 비닐봉지 뭉치를 돌려 달라고 요구했다"며 "이 과정에서 단속 공무원이 모친을 밀쳐 바닥에 내동댕이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로 인해 모친은 현재 어깨 골절 수술을 받고 전치 10주로 입원 중이고 불안, 초조, 불면증 등 정신적 장애 증상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논란이 되자 남구청은 해명에 나섰습니다. 구청 관계자는 14일 "상인분이 물건을 빼앗기니 돌려달라고 사회복무요원의 몸에 매달리다가, 길가에 있는 탄력봉에 걸려 넘어지면서 발생한 사고"라며 "해당 남성은 공무원이 아닌 사회복무요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처음에는 가족분들도 오해할 만한 상황이라 게시글이 올라간 것 같다. 현재는 오해가 풀린 상황"이라며 "현장 업무를 하다가 발생한 사고다 보니 구청에서 행정절차를 밟아 치료비 등을 보상할 예정"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됐던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천천히 가다가 부딪혀도 사망사고로 이어진 원인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문철TV 갈무리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천천히 가다가 부딪혀도 사망사고로 이어진 원인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문철TV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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