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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땅 최장 30년 임대' 청년농에 맞춤형 농지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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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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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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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전경.
전남 나주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전경.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선임대-후매도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 농업인의 희망 농지를 매입 후 청년농에게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대(최장 30년) 하고, 원리금 상환 완료 시 소유권을 이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농지 취득 이력이 없는 청년후계농 및 '2030세대'로,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지역은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소재의 농지다. 대상 농지는 1,000㎡ 이상의 농업진흥지역 안의 논과 밭, 농업진흥지역 밖인 경우는 경지정리된 논과 기반 정비가 완료된 밭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농지은행의 지역별 매입 상한 단가를 초과하는 농지는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 자격 및 지원 농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 포털(www.fb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지 소재지의 관할 지사에서 접수 가능하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청년농의 육성은 지속적인 농업 안정화에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업이 청년농의 유입 확대와 영농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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