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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일 잘 시키는 실전 팁 6선 [티타임즈]

머니투데이
  • 이재원 기자
  • 박의정 디자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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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18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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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의 창의력을 다이얼 돌리듯 조정해보자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와 음성까지 처리하는 '멀티모달' GPT-4가 탑재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챗GPT는 도구이다. 활용법을 제대로 아는지, 모르는지에 따라 활용도가 천차만별이다.

그럼 챗GPT를 어떻게 써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까? 챗GPT를 좀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전 팁 6개를 소개한다.


① 영어로, 간단하게


먼저 챗GPT에 작업을 요청할 때 사용하는 입력하는 명령어, 프롬프트는 영어로 작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영어 텍스트로 학습한 양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챗GPT가 처리할 수 있는 단어의 양도 영어가 훨씬 많다. 챗GPT에 입력하는 데이터 양은 '토큰'으로 표현되는데, 현재 챗GPT는 최대 4096개의 토큰을 처리할 수 있다. 이때 영어는 4글자가 1토큰을 소비하는 반면, 한글은 1글자에 2~3개의 토큰을 소비한다. 입력 가능한 최대 글자 수로 따져 보면 영어는 1만5384자를 입력할 수 있는 반면, 한글은 1365자에 불과하다.

영어가 부담스러운 이들은 구글 크롬(chrome)과 같은 웹 브라우저에 설치 가능한 확장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된다. 대표적으로 '프롬프트 지니'와 '딥엘'이다. 프롬프트 지니는 한글로 작성된 프롬프트를 자동으로 영어로 번역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설치 후 챗GPT를 실행하고, 입력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번역된다. 딥엘은 최근 각광받는 번역기이다. 챗GPT의 영어 답변을 드래그하면 한글로 번역해준다.



② 역할 부여하기


실전에서 챗GPT의 답변 내용에서 가장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은 역할 지정이다.

예를 들어 프랑스 파리에 대해 설명 하더라도 역사 선생님의 설명과, 투어 가이드의 설명은 완전히 다르다. 이처럼 챗GPT에도 역할을 부여하면 전혀 다른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챗GPT에게 건네는 질문의 서두에 'Act As'라고 입력한 뒤 원하는 직업, 직책을 부여하면 된다. '기자라고 생각하고'(act as journalist), '마케팅 전문가라고 생각하고'(act as marketing expert) 등 다양한 역할을 부여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이 역할과 관련해 다양한 실험이 이뤄지고 있다. 심지어 '엑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라는 프롬프트도 있을 정도다.




③ 양식 정해주기


자신이 생성한 결과물이 어디에 쓰이는지를 챗GPT에게 정확히 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티타임즈의 AI 특집 인터뷰 홍보문구를 트위터 게시용으로 작성해줘"

이외에도 페이스북, 틱톡, 유튜브를 비롯해 다양한 용도를 입력하면 된다. 분량의 길이가 너무 길어진다면 "100자, 200자, 500자 내외로 작성해줘"와 같이 정확한 분량을 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④ 연쇄 프롬프트


'연쇄 프롬프트'는 프롬프트 한 문장에 다양한 작업을 요청할 때 유용한 기술이다.

다양한 조건을 집어넣다 보면 '~하고 ~하고 ~해줘'와 같이 복잡한 구조의 프롬프트가 만들어지게 된다. 이렇게 입력한다고 해도 챗GPT가 인식하고 순차적으로 처리하기는 하지만 작업 순서가 뒤바뀌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이때 오류를 줄이기 위해 각 작업을 인위적으로 구분하는 것이 연쇄 프롬프트 기술이다. 각 작업 사이사이에 [Output.] 이라는 명령어를 입력하면 된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인앤아웃 햄버거에 대한 기사 개요를 작성해줘. 헤드라인, 개요, 소제목으로 구성하고

[output.]

각 소제목에 대해 3개의 핵심 메시지를 작성해줘

[output.]

각 소제목의 핵심 키워드 3개를 추출해 추가해줘"

이같이 입력하면 챗GPT가 위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답변을 완성한다.




⑤ 창의력 조절하기


때로는 챗GPT가 지나친 창의력을 발휘할 때가 있다. 최근 온라인에서 회자됐던 '고종황제 맥북 도난사건'이 대표적이다. 사실이 아니지만 답변을 위해 없는 창의력을 발휘해 말을 지어내는 경우다.

이때 챗GPT에서 말을 '지어내는' 매개변수를 조정하면 좀 더 정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매개변수가 'Top-P'값이다. 이는 생성AI 모델이 문장을 구성할 때 다음 단어를 예측할 때 사용되는 변수이다.

0에서1까지의 값이 있는데. 예를 들어 Top-p 값이 0.9라면 누적 분포 90%에 해당하는 후보 중에서 단어를 선택하게 된다. 0.5이면 50%, 0.1이면 10%인 셈이다.

예를 들어 '나는 ___에 잠깐 다녀왔다'라는 문장을 챗GPT가 생성할 때 Top-p 값이 0.1이면 도서관, 집, 학교, 회사와 같이 정말 현실적인 후보 중에서 선택해 문장을 완성한다. 하지만 Top-p 값이 0.95라고 한다면 '~에 다녀왔다'에 상응하는 단어 거의 대부분이 후보로 들어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달에 다녀왔다', '호그와트에 다녀왔다' 같이 현실적이지 않은 문장을 생성하게 되는 것이다.

오픈AI 등에 따르면 챗GPT의 기본 Top-P 값은 0.9이다. Top-P 값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질문을 던지고 난 뒤 맨 뒤에 'Top-P 0.5로 설정해서'와 같이 주문하면 된다.




⑥ 최신 정보 알려주기


챗GPT는 2021년까지의 데이터만 학습했다. 그래서 최근의 사건이나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주가 정보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못한다.

이때 구글 크롬 웹스토어에서 'WebChatGPT'라는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간단하게 챗GPT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이는 챗GPT가 순식간에 웹 검색을 통해 정보들을 추가로 찾아내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능을 활성화하고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는?"이라고 물어보면 웹에서 순식간에 각종 기사들과 주식 사이트를 확인해 현재의 주가를 알려준다.


챗GPT 일 잘 시키는 실전 팁 6선 [티타임즈]

※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으시면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티타임즈TV'에 오시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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