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페인팅 '영상 교과서'...노루페인트 유튜브 '집방투어 시리즈'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노루페인트 유튜브 채널 '페인트잇수다'의 집방투어의 한 장면./사진제공=노루페인트.

노루페인트 유튜브 채널 '페인트잇수다'의 집방투어 시리즈./사진제공=노루페인트.

노루페인트의 유튜브 채널 '페인트잇수다'가 최근 누적 조회수 900만회를 기록했다. 최근 셀프 페인팅을 향한 관심이 커지는데 페인트잇수다는 페인팅 정보를 가볍지만 자세하게 다룬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페인트잇수다의 대표적인 영상 시리즈는 '집방투어'다. MC 쪼박사가 특색 있는 페인트 인테리어 하우스를 골라 직접 방문하면 하우스 주인공이 셀프 페인팅을 하며 겪었던 애로사항을 얘기하고 해결법을 제안한다.

집방투어 1편은 노루페인트가 2년 전 제품 소개 영상을 찍기 위해 직접 페인팅 시공을 했던 곳에서 찍었다. 노루페인트 직원들이 주방 벽면 타일, 베란다 등 여러 공간에 사용한 페인트 시공 팁, 시공 후 2년이 지난 현장 모습을 소개한다.

2편은 브랜드 마케터, 요리 유튜버로 활동 중인 '후암동삼층집'이 꾸민 공간을 방문한다. 최근 공개된 3편은 팬톤페인트 작가로 활동하는 '매일파티하는여자'가 꾸민 공간에서 찍었다. 작가만이 가진 페인팅 지식과 여러 인테리어 정보를 들을 수 있다.

노루페인트 유튜브 채널 '페인트잇수다'의 집방투어의 한 장면./사진제공=노루페인트.

노루페인트는 유튜브에 이렇게 고객과 소통하는 채널 하나와 기업,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 두개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B2B(기업 간 거래)를 주로 했지만 최근 셀프 페인팅을 하고 인테리어 팁과 소품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소개하는 문화가 생겨난 점을 감안해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페인트는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가장 쉽고 실용적으로 인테리어에 표현하는 수단"이라며 "페인트잇수다 채널을 보고 셀프 페인팅의 재미를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