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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노조, '출근저지 투쟁' 종료… 이순호 사장, 20일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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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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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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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 종료 찬반 투표에서 찬성 74%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이 15일 열린 직원 청문회에서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예탁원 노조.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이 15일 열린 직원 청문회에서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예탁원 노조.
한국예탁결제원 노동조합이 이순호 신임 사장에 대한 반대 투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 사장은 오는 20일 취임식을 갖고 정상 근무를 시작한다.

예탁원 노조는 16~17일 진행한 '낙하산 임원 반대 투쟁 종료' 투표에서 찬성률이 73.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거인 654명 중 425명이 투표에 참여해(투표율 65%) 314명이 찬성 표를 던졌다. 반대는 111명(26.1%)다.

투표 결과에 따라 예탁원 노조는 이 사장에 대한 출근 저지 투쟁을 종료한다. 예탁원은 20일 이 사장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이 사장은 지난 15일 직원 청문회를 갖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논란에 대해 소명했다. 당시 이 사장은 '낙하산 인사' 논란에 "사장 선임 과정에서 김소영 차관(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의 친구 찬스는 없었다"며 "대선캠프와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일한 것은 맞지만 적법한 절차에 의거 사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NH농협금융 사외이사 재직 시 이해상충 논란에는 "사외이사 재직 시 소송 관련 보고를 받은 적이 없고, 예탁원 사장으로 회사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송에 대응하겠다"고 해명했다.

이 사장은 "내년 회사 창립 50주년에 대비해 조직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별도 TF를 구성해 외부컨설팅 등을 실시할 것"이라며 "조직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임금피크제 직원들을 대상으로 순수 희망퇴직 실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원들의 우려와 걱정이 없도록 사장으로서 노력하겠다"며 "'직원들과 함께 갑시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부산 동인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제학과 학·석사를 마쳤다. 미국 일리노이대에서는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금융연구원 은행연구실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 금융위원회 규제입증위원회 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 정책연구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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