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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인 BNK금융 회장 공식 취임…"역동적 기업문화 조성"

머니투데이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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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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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는 17일 오후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제4대 빈대인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서 빈대인 신임 회장이 BNK금융 깃발을 흔들고 있다/사진=BNK금융 제공
BNK금융지주는 17일 오후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제4대 빈대인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서 빈대인 신임 회장이 BNK금융 깃발을 흔들고 있다/사진=BNK금융 제공
빈대인 BNK금융지주 (6,780원 ▲60 +0.89%) 회장이 17일 공식 취임했다. 빈 신임 회장은 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산업간 경계가 흐려지는 가운데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도전을 권장하는 역동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BNK금융은 이날 오후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제4대 빈대인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BNK금융은 오전에 열린 제12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지난 1월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된 빈대인 내정자를 BNK금융 사내이사와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했다.

취임식은 대내외 상황과 여건 등을 감안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해 진행됐다. 지주와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계열사 경영진과 임직원 대표 등이 참석해 빈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빈 회장은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인사부장, 북부영업본부장, 경남영업본부장, 신금융사업본부장, 미래채널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17년부터 3년여간 부산은행장을 지냈다. 35년 동안 부산은행에서 일하면서 지역과 조직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췄고 조직 관리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BNK의 새로운 도약, 지역과의 상생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빈 회장은 취임식에서 "BNK금융을 변함없는 사랑으로 성원해 주시는 고객과 지역, 주주,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매우 영광스러운 날이지만 그룹에 대한 책임감과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소명감도 무겁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국내외 정세와 산업·역할의 경계가 사라지는 빅블러 시대의 도래에 대비하기 위해선 변화의 폭과 속도를 통찰해 이전과는 다른 준비와 노력으로 미래를 맞이해야 한다"고 말했다.

빈 회장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위해 무엇보다 고객, 주주, 지역, 그리고 직원가치 혁신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 집중을 해야 한다"며 "디지털 기반의 금융혁신을 통해 고객의 이익과 성장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동반자적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그룹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비전을 바탕으로 한 주주가치 제고로 시장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생산적이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으로 상생금융을 확대하고, 직원 가치의 혁신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적극 권장하는 역동적인 기업문화와 공정한 인사문화로 모두가 일하고 싶어 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빈 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애로사항과 현장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를 방문했다. 스타트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무공간 지원 연장·생애주기별 금융지원·부울경 스타트업 투자전용 펀드 조성 등 지역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상생금융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해 고객·임직원의 온정에 BNK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으로 조성한 성금 3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지역 상생금융·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한편 BNK금융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주당 62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또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5명 중 최경수, 박우신 사외이사의 재선임(임기 1년)과 유정준, 허진호, 이태섭 사외이사의 퇴임을 결정했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이광주, 정영석, 김병덕 사외이사를 선임(임기 2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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