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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 회장, 두산밥캣 북미 지역장에 '황금 그릇' 준 이유

머니투데이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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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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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엑스포 2023'을 찾았다. 박 회장은 두산밥캣 부스에서 무인 전기 콘셉트 로더 '로그 X(Rogue X)' 와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배너 앞에서 마이크 볼웨버 북미 지역장에게 두산일두(斗山一斗)를 전달했다. /사진=두산그룹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엑스포 2023'을 찾았다. 박 회장은 두산밥캣 부스에서 무인 전기 콘셉트 로더 '로그 X(Rogue X)' 와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배너 앞에서 마이크 볼웨버 북미 지역장에게 두산일두(斗山一斗)를 전달했다. /사진=두산그룹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 달성에 큰 공을 세운 두산밥캣 북미 지역장에 '황금 그릇'을 선물했다.

19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엑스포 2023'을 방문했다. 박지원 그룹부회장,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 경영진이 함께 했다.

박 회장은 두산밥캣 부스를 찾아 제품과 기술을 점검한 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매출 8조6219억원, 영업이익 1조716억원)을 거두는 데 크게 기여한 두산밥캣 북미지역의 마이크 볼웨버 지역장 등 임직원들에게 '2023 두산 경영대상'을 시상했다. 또 순금으로 만든 '두산일두(斗山一斗)'를 전달했다.

두산일두는 '한 말(斗), 한 말 차근차근 쉬지 않고 쌓아 올려 산(山)같이 커져라'는 취지에서 사명을 '두산(斗山)'으로 지은 박승직 창업주의 유지를 기려 만든 그룹경영의 상징이다. 창업 당시인 19세기말에 통용되었던 '말(곡식의 양을 재던 그릇)'의 모습을 재현해 만들었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북미 지역에서의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영업이익 1조원' 클럽에 가입할 수 있었다. 콤팩트 트랙터, 잔디깎이 등 GME(농업 및 조경용 장비) 제품을 비롯해 스키드 로더, 트랙 로더, 굴착기 등 기존 주력제품이 모두 북미에서 잘 팔렸다. 박 회장이 이같이 그룹의 캐시카우로 큰 역할을 한 두산밥캣에 격려를 전한 것이다.

두산밥캣은 '콘엑스포 2023'에서 새로운 먹거리 사업들을 대거 공개했다. 2043㎡ 규모로 마련한 부스를 통해 전동화·무인화 등 최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콘셉트 제품과 신제품,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특히 엔진없이 전기로만 구동하고, 무인 기술을 적용해 조종석까지 없앤 콘셉트 로더 '로그 X'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탄소 배출이 없고 소음이 현저히 적은 제품으로, 사람이 작업하기 어려운 위험하거나 오염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완전 전동식 트랙 로더 'T7X'를 스키드 로더에 적용한 'S7X'도 전시했다.

박정원 회장은 두산밥캣 부스에서 제품과 기술을 점검한 뒤 "두산밥캣은 세계 최초로 스키드 로더를 개발했고, 완전 전동식 로더 역시 세상에 처음 선보인 '혁신 DNA'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종의 경계를 뛰어넘는 기술로 미래 시장을 선점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자신감을 갖자"며 "과감한 투자를 통해 첨단기술을 먼저 확보하고, 미래 시장을 선점하자"고 강조했다.

두산밥캣은 올해 지역별, 제품별 맞춤 전략으로 호실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북미 시장은 견조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GME 분야는 북미 시장에서 고성장을 달성했다. 유럽을 비롯한 다른 지역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콘엑스포'는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다. 지난 14~18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진행됐다. 전 세계 18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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