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밀리에스씨 "日 로손과 협업 브랜드, 1.2만개 편의점에 입점"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 (25,400원 ▲1,250 +5.18%)는 오는 31일 일본 편의점 브랜드 로손(Lawson)과 공동기획한 색조 브랜드 앤드바이롬앤(&nd by rom&nd)이 전국 로손 편의점 약 1만 2000개의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앤드바이롬앤은 '일상의 작은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손 안에 들어오는 미니 사이즈로 구성됐다. 8sku, 마스카라 2sku, 아이섀도 5sku, 아이라이너 2sku, 아이브로우 2sku, 파운데이션 2sku, 네일 4sku를 포함하여 총 25종으로 출시된다. 편의점 제품 만으로도 충분한 메이크업이 되는 제품 라인업을 구성했고, 대도시는 물론 지방 소도시의 소비자들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로손이 유일하게 일본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인 시세이도와 함께 론칭한 제품만을 판매해오다 약 10년만에 두 번째 론칭 브랜드로 한국의 롬앤을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젊고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층이 증가하면서 로손이 뛰어난 제품군과 가성비를 동시에 갖춘 한국 브랜드 롬앤을 선택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편의점 메이크업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제품이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면서도 기존 일본에서 판매중인 롬앤의 인기 상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하여 더욱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이패밀리에스씨 "日 로손과 협업 브랜드, 1.2만개 편의점에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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