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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상생금융 우수사례 분기별 포상

머니투데이
  •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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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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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옥
금감원 사옥
금융감독원은 금융사가 자체적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가운데 사회 취약계층과 고통분담이나 이익나눔 성격이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하고 포상한다고 20일 밝혔다.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금융사의 자발적인 상생과 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올해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자체 개발상품이다. 기존 금융상품을 개선한 상품도 해당된다. 예컨대 은행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장애우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우대금리 제공 상품을 우수사례로 신청할 수 있다. 보험사는 사회 취약계층만 가입 가능한 저보험료의 건강보험 등이 해당된다. 다만, 새희망홀씨·햇살론 등 정책금융 상품은 제외된다.

금융사가 대상 상품을 신청하면 금감원이 내부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금감원은 약관 수리 과정에서 필요시 금융사에 우수사례로 신청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심의는 금감원 소관부서에서 검토 후 '상품심사 연관부서장 일괄 협의체'에서 최종적으로 이뤄진다.

분기별 출시된 상품들을 대상으로 상품의 특징과 효과, 판매관리 동향을 감안해 각 분기가 끝난 다음달 발표 예정이다. 2분기 중 출시된 금융상품에 대한 발표는 7월에 하는 셈이다. 이번에는 최초 우수사례에 한해 다음달 28일까지 신청을 받은 상품을 대상으로 오는 5월중 발표할 계획이다.

우수사례로 뽑히면 선정일로부터 1년간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또 금감원은 연말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선정된 상품이 당초 금융사의 계획대로 금융소비자에게 적정하게 공급되는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정하는 등 내실 있게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경제적 이익과 편익을 높이고, 금융사에는 상생협력 활동 격려를 통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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