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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거 혹시 지렁이?"…마을 덮친 '검은 벌레비'의 정체는

머니투데이
  • 하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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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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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랴오닝성에 '지렁이 모양'의 물체가 길거리를 뒤덮었다.  / 영상= 중국 SNS 더우인
중국 랴오닝성에 '지렁이 모양'의 물체가 길거리를 뒤덮었다. / 영상= 중국 SNS 더우인

"중국 랴오닝성에 벌레 비가 내린 것 같아요. "

지난 19일(현지 시간) 인디아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이런 글과 함께 실제 거리에 주차된 차들 위로 가늘고 기다란 벌레처럼 보이는 물체가 흩뿌려져 있는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글과 영상은 1800만회 이상 조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영상에는 지렁이처럼 보이는 길고 까만 물체가 중국 랴오닝성의 한 거리와 그 거리에 주차된 차 위에 흩어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본 중국 누리꾼들은 경악했다. "너무 징그럽다" "기이한 현상이다" "이 영상이 진짜면 너무 충격적이다. 가짜이길 바란다" "누가 장난을 친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해당 영상을 본 전문가들은 검은색 물체가 실제 지렁이나 곤충, 애벌레일 가능성이 없다는 입장이다.

랴오닝성의 경우 북한의 압록강 접경 지역인 중국 동북 지방 남부의 성으로 날씨가 춥기 때문에 벌레나 곤충이 살기 힘든 환경이다.

전문가들은 '검은 물체'가 포플러 나무의 꽃차례 또는 꽃 스파이크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중국 북부 지역에 자생하는 포플러 나무의 꽃차례는 애벌레와 비슷하게 생겼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식물 생물학 교수인 루이스 J. 펠드먼은 "사진 속 끈적끈적한 파편은 벌레가 아니라 중국의 한 나무 종의 꽃줄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매체에 설명했다.

중국 랴오닝성에 '지렁이 모양'의 물체가 길거리를 뒤덮은 가운데 한 행인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사진= 중국 SNS 더우인 갈무리
중국 랴오닝성에 '지렁이 모양'의 물체가 길거리를 뒤덮은 가운데 한 행인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사진= 중국 SNS 더우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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