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압수수색' 악재에도…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 오히려 '올랐다'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3.03.20 17:02
  • 글자크기조절
'압수수색' 악재에도…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 오히려 '올랐다'
에코프로그룹주가 전·현직 임직원들의 '불공정 주식거래'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받은 사법 리스크가 불거졌음에도 동반 주가폭락을 피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 (63,400원 ▲1,300 +2.09%)이 4% 넘게 하락했지만 에코프로비엠 (255,000원 ▲5,500 +2.20%)에코프로 (567,000원 ▲5,000 +0.89%)는 반등에 성공하며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매도 물량이 쏟아졌지만 '저가 매수' 판단에 기반한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다.



'사법 리스크' 터졌지만…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 주가 '상승'


/사진제공=에코프로.
/사진제공=에코프로.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4000원) 오른 20만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19조9514억원으로 코스닥 대장주 지위를 유지했다.

에코프로는 40만3000원으로 0.88%(3500원) 올랐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와 달리 에코프로에이치엔은 4.29%(2900원) 내린 6만47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은 9% 넘게 떨어졌다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에코프로 역시 13%대 하락률을 보였다가 반등을 이뤄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장 초반 13%를 넘어섰던 낙폭을 크게 줄였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의 경우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되면서 전·현직 임직원들의 불공정 거래 의혹이 불거진 악재를 이겨냈다. 두 회사는 올해 들어 급등세를 이어왔으나 최근에는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16~17일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7%, 11% 주가가 떨어졌다. 결과적으로 저가 매수 판단에 힘이 실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앞서 에코프로 전·현직 임직원들의 내부거래 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가 알려진 지난해 1월 26일 에코프로그룹주는 동반 폭락한 바 있다. 에코프로비엠 -19%, 에코프로 -28%, 에크프로에이치엔 -28% 등 사법 리스크의 직격탄을 맞았다.



檢·금융당국, 임직원 '불공정 거래' 의혹으로 압수수색


검찰과 금융위원회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6~17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에코프로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과 특사경은 2020~2021년 에코프로 전·현직 임직원들이 미공개 정보 등을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한 뒤 부당이득을 얻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한국거래소가 임직원들의 이상 주식 거래 징후를 발견해 특사경에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에코프로가 내부자 거래 혐의로 수사를 받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과 전·현직 임직원들은 공시 전 공급계약 정보를 활용해 주식 거래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해 10월 이 전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했다. 검찰과 이 전 회장 모두 항소해 2심이 진행 중이다.

에코프로는 전날 불공정거래 의혹 보도와 관련해 "회사의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돼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사는 이미 2020년 및 2021년 회사의 주요 공시 사항과 관련해 임직원의 불공정 주식거래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번 금융위의 조사는 기존 조사 대상기간과 유사해 그 연장선의 조사로 이해하고 있다"며 "당사는 이에 적극 협조했으며 현재 해당 기관으로부터 구체적인 결과를 통보받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잠실 아파트 바닥 찍었다?…4개월만에 5.4억 올랐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K-클라우드 · AI 프런티어 컨퍼런스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