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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신화월드 내 신화가든의 유채꽃은 이달 말 만개해 다음달까지 즐길 수 있다. 늦채꽃(늦은 유채꽃) 명소다. /사진제공=제주신화월드. |
제주신화월드 안에 조성된 신화가든의 유채꽃은 이달 말 만개해 다음달까지 느긋하게 즐길 수 있다. 늦채꽃(늦은 유채꽃) 명소다.
21일 제주신화월드에 따르면 신화가든은 시간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호텔 투숙객은 물론 제주 서쪽을 여행하는 상춘객도 맞이한다.
면적 7500㎡의 광활함을 자랑한다. 많은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크게 방해받지 않고 나만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꽃밭 사이사이 나 홀로 나무, 하얀 돔 형태의 로툰다, 오두막, 액자 조형물도 있어 포토존으로 최고다.
진한 유채꽃 내음을 맡으며 산책하는 즐거움은 일상의 지친 몸과 스트레이스를 한방에 힐링해 준다. 제주 서쪽에 위치한 만큼 오후가 되면 샛노란 유채꽃을 붉게 물들이는 환상적인 일몰까지 감상할 수 있다.
신화가든의 봄은 유채꽃, 뜨거운 여름에는 태양을 닮은 해바라기, 가을에는 바람에 살랑이는 코스모스로 채워진다. 제주 여행 시 개화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한다면 계절마다 변화하는 신화가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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