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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 "은행위기에 지정학적 충격…민스키 모멘트 가능성 고조"

머니투데이
  • 권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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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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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기와 뉴욕 월가 표지판
미국 국기와 뉴욕 월가 표지판
JP모간의 최고 시장 전략가인 마르코 콜라노빅은 20일(현지시간) 최근의 은행권 위기와 지정학적 충격, 중앙은행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민스키 모멘트'가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민스키 모멘트란 과도한 부채 확대에 의지하던 경기 호황이 끝난 뒤 채무자의 부채 상환 능력이 악화돼 건전한 자산까지 내다팔다가 금융 시스템이 붕괴하는 시점을 말한다.

콜라노빅의 이 같은 전망은 미국과 유럽의 은행시스템이 위기를 맞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를 국빈방문하고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0.5%포인트 올린데 이어 오는 22일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이 금리를 결정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콜라노빅은 이날 보고서에서 "시장과 지정학상 민스키 모멘트의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중앙은행들이 위기 확산을 차단하는데 성공한다고 해도 시장과 규제당국 양쪽으로부터 받는 압력 때문에 신용 조건은 더욱 급격히 경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의 신용 펀더멘털에서는 이미 균열이 시작됐고 유로존에서는 의미 있는 정책 개입이 없다면 신용 스프레드 확대가 계속될 것"이라며 "금융시장의 긴장은 전망에 대한 리스크를 변화시킴에 따라 앞으로 당분간 통화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그는 미국 증시의 최고점은 올 1분기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며 랠리 때 주식을 매도하라고 조언했다.

장기 국채수익률이 단기 국채수익률보다 낮아지는 수익률 역전 현상은 경기 침체를 예고하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이 예고 대로 경기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전망이다. 신용 스프레드 확대란 이같은 장단기 국채수익률 역전폭이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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