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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파산' 위기에 비트코인 '급등'… 3700만원 넘었다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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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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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택스, 비트코인과 동반 상승

/사진=Pixabay.
/사진=Pixabay.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이은 은행 파산 사태가 비트코인의 대체자산 가치를 부각하면서 가격을 끌어올렸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 중에서는 비트코인 블록체인과 연동하는 스택스(STX)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비트코인은 21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전날보다 0.4%(15만1000원) 내린 371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격이 소폭 떨어졌으나 지난 19일 돌파한 3700만원대를 지켰다.

비트코인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가 불거진 11일부터 상승세를 이어왔다. 10일 종가 2734만원과 이날 가격을 비교하면 1000만원 가까이 올랐다. 가격 상승률이 34%다. 올해 들어 76%가 올랐다.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는 0.02% 오른 2만771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종가는 2만8038달러로 올 들어 처음으로 2만8000달러를 돌파했다.

SVB 파산에 이어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CS)가 파산 위기에 내몰리면서 전 세계 금융주가 타격을 받자 비트코인이 대체투자처로 주목받은 결과다. 미국 정부의 SVB 예금 전액 보증, UBS의 CS 인수 등 발 빠른 진화가 이뤄졌음에도 비트코인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전통 금융 산업에 대한 불안감이 상당 기간 동안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SVB 파산 여파로 미국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역시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린 요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21~22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그동안 연준이 금리를 4.75%에서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최근에는 동결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택스는 비트코인과 동반 상승했다. 오후 4시 기준 업비트에서 1590원으로 전날보다 2.25%(35원) 올랐다. 스택스는 이날 업비트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가상자산으로 거래대금이 3852억원에 달했다.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11일 이후 폭등했다. 11일부터 이날까지 상승률이 94%에 달한다.

스택스는 비트코인에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전신인 블록스택은 2019년 7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합법적 가상자산 공개(ICO)를 실시했다. 블록스택은 2021년 1월 메인넷 2.0을 출시하면서 스택스를 더 이상 증권으로 분류할 수 없다는 법률 의견서를 SEC에 제출한 바 있다. 스택스는 올해 말에 비트코인 레이어 기능을 강화하는 '나카모토 릴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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