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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신자, 카톡 프로필만 봐도 안다…탈퇴자의 구별법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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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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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사진=안티JMS
정명석 /사진=안티JMS
기독교복음선교회(JMS)에서 탈교(탈퇴)했다는 청년이 카카오톡 등에 있는 프로필을 보면 JMS 신도를 구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5년간 JMS 신도였다고 주장한 A씨는 2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프로필에 정명석을 가리키는 글자 R이나 정명석 생일 3월 16일을 강조한 경우, 정명석의 잠언이나 시 등을 인용하거나 배경으로 설정한 경우 JMS 신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JMS 안에서 정명석을 가리키는 영문단어 R은 성경에 나오는 랍비라는 선생, 구원자 뜻으로 'R 하트', 'R만 바라볼 거야'라는 식으로 자기들만의 암호처럼 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명석 생일이면서 자기들 영혼이 천국으로 휴거, 승천 된 날이라고 기념하는 3월 16일이라는 숫자를 (사용하거나) 인문학 같으면서도 뭔가 신앙적인 그런 글귀가 적혀 있으면 검색하고, 그 결과 JMS 블로그가 나오면 신도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정명석의 성폭행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공개 후에도 신도 탈퇴는 많지 않다. 열렬한 지지층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이번 파문에 앞서 정명석의 해외 도피, 정명석의 징역 10년형, 주요 간부였던 목사들의 양심선언 등 고비가 있었다"면서 "현재 남은 이들은 이 위기를 다 넘어온 이른바 콘크리트 지지층이라고 보면 된다"고 주장했다.
정명석 /사진=안티JMS
정명석 /사진=안티JMS

JMS의 반복된 교육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그는 "JMS에서는 JMS와 정명석을 비판하거나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모든 것을 '악평'이라고 한다. 이 악평을 보게 되면 '영혼이 총에 맞아 죽는다, 구원이 박탈되고 큰 지장이 온다'고 교육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아예 보지 않는다"며 "그렇기에 통제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JMS 내 2인자로 불리는 정조은씨가 정명석을 비판한 폭로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피하기 위한 꼬리 자르기라고 생각한다. 다가올 재판을 대비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피해자분들이 용기 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며, 정명석을 비롯한 제2, 제3 조력자들도 꼭 수사받고 처벌이 돼야 성 피해자들과 인생을 빼앗긴 탈퇴자들에게 눈물을 닦아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이들이 탈퇴했을 때 사회에서도 비난과 무시보다는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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