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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미어캣, 10억원 보증 '신보 스텝업 도전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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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미어캣, 10억원 보증 '신보 스텝업 도전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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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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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메이크델타 대표(사진 왼쪽)와 동사 김태환 이사가 신보 스텝업 도전 기업 선정 후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메이크델타
개인 트레이더를 위한 서비스 '코인미어캣' 개발사 메이크델타(대표 김민준)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3년간 10억원의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스텝업 도전 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도는 유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금융 및 비금융 융합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혁신 기업을 육성하는 취지로 운영된다. 5년 이내의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0억원 한도의 사업화 자금을 보증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메이크델타는 정보 비대칭성이 큰 투자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자칫 매매 타이밍을 놓치기 쉬운 개인 투자자를 위한 앱(애플리케이션) '코인미어캣'으로 지난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수상했다. 지난 2월 벤처기업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업체 측은 지난 1년간 고객 의견을 토대로 서비스를 개선해 온 데다 전산량이 많은 퀀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보증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김민준 메이크델타 대표는 "전문 투자가들만 이용할 수 있었던 알고리즘 프로그램을 모든 개인투자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개인투자자 누구나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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