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창업센터 100호점 돌파…"온라인 사업자 성공 돕는다"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 (8,470원 ▼70 -0.82%)는 '원주기업도시점' 창업센터가 문을 열면서 100호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카페24의 창업센터는 온라인 창업자들에게 사무공간 제공은 물론 △1:1 컨설팅 △스튜디오 대관 △택배 서비스 △온·오프라인 창업 교육 등 창업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지원한다. 2011년 1호점을 시작으로 2016년 20호점, 2019년 50호점에 이어 이번에 100호점을 달성했다.

카페24 창업센터에 입주한 온라인 사업자의 수는 누적 2만4000명이 넘는다. 2018년 1만1000명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창업센터가 제공하는 인프라와 전문 서비스를 활용해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창업 성공 사례도 지속된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슬립타이트오브젝트'는 여행지 감성을 담은 패브릭포스터, 러그 등을 판매한다. 2021년 카페24 창업센터에 입주해 신속하고 정확한 택배시스템, 세무 컨설팅 등을 여러 서비스로 사업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창업 첫해 매출 1억원을 넘기는 성과를 얻었다.

10~20대 고객 대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 브랜드 '엘피롬'도 창업센터에 입주한 이후 촬영 스튜디오 활용과 센터 내 교류활동 등으로 외형을 확장할 수 있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가 카페24 창업센터를 만나 빠르게 사업을 성장시키는 사례가 다수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의 쉬운 창업과 빠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페24 창업센터 100호점 돌파…"온라인 사업자 성공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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