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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성현, 4개월간 '달팽이관 손상' 참고 뛰었다... 정규리그 조기 마감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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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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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 /사진=KBL 제공
전성현. /사진=KBL 제공
[이원희 스타뉴스 기자] 알고 보니 부상 투혼이었다. 고양 캐롯 점퍼스의 에이스 전성현(32)이 귀를 다치며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팀을 이끌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남은 정규리그 일정을 소화하지 않고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

캐롯 구단 관계자는 22일 스타뉴스를 통해 "전성현이 달팽이관이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다. 당분간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전성현은 지난 해 11월 경기 중 부상을 당했다. 그러나 시즌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기에 4개월이나 부상을 안고 출전하는 투지를 선보였다. 하지만 부상이 악화됐고, 어지럼증과 두통 등 증상이 심해졌다. 이로 인해 경기력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결국 남은 정규리를 조기 마감하고 치료를 하는 쪽을 택했다.

리그 대표 3점 슈터 전성현은 정규리그 50경기에 출전해 평균 17.6득점, 2.6어시스트, 1.9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특히 경기당 평균 3.4개의 3점슛을 몰아쳤다. 리그 최다 기록이다. 소속팀 캐롯이 KBL 계약금 15억원을 완납하지 못해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팀 기둥 역할을 해냈다. 캐롯도 리그 5위에 올랐다.

1차적으로 캐롯의 6강 진출이 확정돼 전성현은 남은 일정 동안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 캐롯은 현재 정규리그 4경기를 남겨뒀다. 다만 플레이오프 출전은 가능한 상황이다. 관계자는 "플레이오프 일정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6강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4위와 5위, 3위와 6위의 대결로 진행된다.

한편 캐롯의 한호빈도 종아리 근육 부상을 당해 남은 정규리그 일정 동안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올 시즌 한호빈은 정규리그 31경기에 출전해 평균 5.5득점, 1.7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호빈(가운데). /사진=KBL 제공
한호빈(가운데).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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