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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산업, '전남·해남 스마트시티' 위해 합작법인 설립

머니투데이
  •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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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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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도 개발 계획 조감도 /사진=보성산업
솔라시도 개발 계획 조감도 /사진=보성산업
부동산개발기업 보성산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전남·해남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위해 SK증권과 합작법인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국토부 주관으로 지자체,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해 자율주행, 메타버스, 데이터허브 등 스마트 인프라를 갖춘 거점형 스마트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은 보성산업,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등과 함께 2021년 12월 이 사업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보성산업은 SK증권과 합작법인을 통해 향후 8년간 스마트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전담한다.

국내에서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기업이 합작법인을 설립한 건 처음이다. 이런 사업방식은 앞서 설립된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시, 민간기업이 특수목적법인(SPC)을 만든 사례와 함께 스마트시티 개발 추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솔라시도는 전남 해남군 일대 약 2090만㎡ 부지에 에너지·정원·스마트를 핵심 주제로 호수와 바다, 정원 등 자연환경과 청정 재생에너지 기반의 스마트 인프라를 갖춘 신(新)환경 미래도시를 조성한다. 자율주행, 태양광 발전, ESS(에너지저장장치) 연계형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비롯해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혁신 서비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메타버스 관광·방범, 광역 데이터허브 등 다양한 주민생활 편의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영한다.

보성산업 관계자는 "신 환경 미래도시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산업은 주택·복합개발, 스마트시티 등 디지털 시대를 기반으로 한 부동산 개발의 선도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종합부동산개발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0년 LG CNS와 합작법인 '코리아DRD'를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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