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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1등'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업고 오프라인·금융 키운다

머니투데이
  • 황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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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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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
/사진=CU
네이버페이와 삼성페이의 오프라인 협업 서비스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네이버페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이고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22일 네이버파이낸셜에 따르면 네이버페이 앱을 통한 오프라인 삼성페이 결제는 다음주 중 시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영역에서의 동맹은 이미 시작됐다. 이날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55만개를 포함해 모든 네이버페이 온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결제를 지원한다. 온라인 가맹점에서 '일반 결제'를 누르면 '삼성페이' 메뉴가 별도로 나타나는 방식이다.

네이버페이가 기대하는 건 오프라인 영역에서의 동맹이다. 기존에는 네이버페이로 오프라인 간편결제를 하려면 네이버페이 앱에 뜨는 QR코드를 사용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QR코드와 별개로 네이버페이 앱 안에 '삼성페이' 버튼이 생길 예정이다. 이 버튼을 눌러 삼성페이 결제 화면으로 넘어가면 삼성페이의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네이버페이는 삼성페이와 연합으로 오프라인 간편결제 거래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4분기 네이버페이 등 네이버의 핀테크 부문에서 발생한 결제액 13조2000억원 중 오프라인 결제액은 6800억원으로 5.15%에 그쳤다.

오프라인에서 성적이 부진한 이유는 네이버페이 결제를 지원하는 가맹점이 부족해서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가맹점은 12만개로, 전체 카드 가맹점 280만개 중 4.29%에 불과했다. 반면 삼성페이는 모든 카드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네이버페이는 사실상 이번 제휴를 통해 가맹점이 280만개로 늘어나는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

MAU(월간 활성화 이용자수) 증가를 통한 금융 수익 창출도 기대된다. 네이버페이 측은 삼성페이와 제휴 과정에서 어떤 식으로 오프라인 결제를 가능하게 할지 고심하다 네이버페이 앱 안에서 삼성페이를 구현하기로 했다. 앱을 다운로드받아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자사가 선보이는 금융 서비스 이용자도 늘 것이라고 판단해서다. 네이버페이는 올해 금융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을 갖고 있는데, 아직 대출비교플랫폼 등 관련 시장에 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페이는 결제 할인·포인트 적립 등 각종 혜택이 많기 때문에 삼성페이와 제휴를 통해 네이버페이를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적립되는 포인트 규모가 커져 이용자의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며 "네이버페이는 삼성페이 오프라인 서비스 개시에 발맞춰 이벤트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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