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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역∼국제여객터미널 공중보행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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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역∼국제여객터미널 공중보행로 개통

머니투데이
  • 부산=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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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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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친수공원 이어 전 구간, 이용객 불편·사고위험 해소

부산역~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잇는 공중보행로./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오는 23일 부산역~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잇는 공중보행로 전 구간을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중보행로는 북항 재개발사업지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로 부산역에서 북항 재개발지역 내 친수공원과 국제여객터미널로 이어진다.

BPA는 지난해 5월 부산역~친수공원 구간을 먼저 개통한 데 이어 이번에 친수공원~국제여객터미널 구간을 추가로 개통했다.

이번에 추가로 개통한 공중보행로는 길이 263m, 폭 6.8m로 양방향 무빙워크(전동 보도)가 설치되어 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BPA는 한일항로 여객선 운항 재개 이후 증가하는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 편의와 2030 엑스포 실사단 방문에 대비해 조기 개통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공중보행통로 개통으로 그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앞 횡단보도를 이용하던 터미널 이용객, 선사 관계자의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들고 친수공원과 여객터미널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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