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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로 영역 넓히는 메리츠증권…"CFD 사업 강화"

머니투데이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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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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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사옥
메리츠증권 사옥
메리츠증권은 리테일(소비자 금융) 사업 확대를 위해 차액결제거래(CFD)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전문투자자 전용 상품인 CFD는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 가격과 청산 가격의 차액만큼만 결제하는 장외 파생상품이다. 레버리지 효과가 클 뿐 아니라 양도 차익에 대해 11%의 파생상품 양도소득세가 적용돼 해외주식 세금(양도세 22%)보다 저렴하다.

메리츠증권 CFD는 ETF(상장지수펀드)·ETN(상장지수증권) 등을 포함해 국내외 약 1만4800개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 투자 지역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등 5개국에서 가능하다. 오는 6월말까지 미국, 일본, 홍콩 CFD 거래를 할 때는 비대면 온라인 수수료를 0.05%로 할인한다. 중국 CFD 수수료는 0.1%다.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업계 최초로 이자비용 없는 증거금 100% CFD 안심계좌를 시행 중이다.

CFD를 중개할 때 외국계 증권사를 통하는 다른 증권사와는 달리 메리츠증권은 자체 헤지 운용을 한다. 외국계 증권사를 통하는 경우 배당수익의 약 75%를 받지만 자체 헤지는 기초자산에서 발생하는 배당금 모두를 고객이 받을 수 있다.

지난 2일부터 해외주식 CFD 미국의 장전(프리마켓) 거래를 시작했다. 한국시간 기준 밤 10시(서머타임 적용시 저녁 9시)부터 거래할 수 있다. 정규장을 포함하면 거래시간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다.

메리츠증권은 CFD 서비스 강화로 리테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IB(투자은행)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리테일 등으로 다각화하는 방향이다. 디지털 비즈니스와 마케팅 강화를 위해 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을 총괄하는 장원재 사장이 신설된 디지털플랫폼본부의 본부장을 겸직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메리츠증권 리테일만의 차별화를 위해 개인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문투자자를 위한 거래환경 구축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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