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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부산국제공항철도로 추진

머니투데이
  • 부산=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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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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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타당성 확보…길이 47.9㎞, 사업비 2조5860억 투입

박형준 부산시장이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이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도심 교통난 해소와 가덕신공항 건설에 따른 접근 교통망 확충, 2030 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 마련을 위해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사업(BuTX)'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BuTX는 지하로 이동하는 고속의 저탄소 친환경 수소 철도차량을 도입한 급행철도 시스템이다.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 길이 47.9㎞, 정거장 6개소(가덕도신공항∼명지∼하단∼북항∼센텀∼오시리아), 추정사업비 2조5860억원, 1일 수송인원 11만3000명으로 경제적 비용편익(B/C)은 0.88, 종합평가(AHP)는 0.722로 사업 타당성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통되면 가덕신공항에서 북항까지 15분, 오시리아까지 26분에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노선도./제공=부산시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노선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이번 용역 결과에 따라 이달 말 사업화 전략 용역에 들어간다. 6개 정거장의 복합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재정 또는 민자개발 등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검토한다. 최적의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한 후 연말까지 정부와 사업추진방안을 협의하고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가덕도 신공항 개항시기가 2029년 말로 앞당겨진 만큼 BuTX 건설사업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시점에 맞춰 개통할 수 있게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또 가덕신공항 및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를 연계해 BuTX를 동남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BuTX는 도심의 심각한 교통문제 해소는 물론 국제공항으로서 가덕신공항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사업추진을 통해 친환경 수소 첨단도시로 도약하는 동시에 15분 생활권 도시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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