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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에코프로, 中 GEM과 새만금에 '배터리 전구체' 생산

머니투데이
  • 김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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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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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사장)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사장)
SK온이 인도네시아 합작사(JV) 파트너 에코프로, 중국의 GEM(거린메이·Green Eco Manufacture)와 함께 새만금에 배터리 핵심 소재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 원소재 공급망 강화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SK온, 에코프로, GEM 3사는 2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전구체 생산 JV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신영기 SK온 구매담당, 박성욱 SK온 글로벌얼라이언스담당, 박상욱 에코프로 부사장, 허개화 GEM 회장 등 3사 관계자 20여 명이 자리했다.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오는 24일 전북 군산시 라마다호텔에서 전구체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체결식에는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허개화(Xu Kaihua) GEM 회장,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사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3사는 최대 1조2100억원을 투자한다. 연 생산량 5만톤 수준의 전구체공장을 연내 착공해 2024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이엠코리아는 전구체 생산능력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1000명 이상의 대규모 인력을 고용한다. 전구체는 양극재 원가의 65%~7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원료로 니켈·코발트·망간 등을 섞은 화합물이다. 전구체 5만톤은 전기차 30만대분에 탑재되는 배터리에 필요한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새만금 전구체 공장은 3사가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합작법인에서 생산한 니켈 중간재(MHP)를 원료로 사용한다. 3사는 지난해 11월 니켈 중간재 생산법인 설립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3분기부터 연간 순수 니켈 약 3만 톤에 해당하는 MHP를 양산한다고 발표했다. 3사는 새만금개발청의 지원 정책과 보조금 혜택, 수출입 관련 내륙운송 및 해운 등 물류 인프라를 비롯해 다양한 운영상의 이점을 고려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투자를 결정했다.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은 "하이니켈 개발 등 앞선 기술력을 증명해온 SK온은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원소재 공급망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동반성장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온은 원소재 공급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양극재 핵심 원료인 리튬 조달을 위해 지난해 칠레 SQM, 호주 레이크 리소스 등과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음극재는 작년 7월 호주 시라와 천연 흑연 수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올해 1월 미국 우르빅스와 음극재 공동개발협약(JDA) 체결했다. 이 밖에도 스위스 글렌코어, 포스코홀딩스 등 다양한 기업들과 원소재 협력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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